연혁
조선대학교 피부과학교실 개설 후 1971년 윤준모 선생이 피부과 초대 과장으로 부임하였으며, 그 후 김용환, 신종선 선생이 각각 2년간 그리고 임춘평, 황선욱, 김형균, 김성균, 최연홍, 김혜영, 강인경, 김영조 선생이 피부과 강의와 외래진료를 담당하였다. 최규철 교수 (1983년 3월 ~ 2013년 2월)와 정병수 교수(1984년 3월 ~ 2010년 2월)는 조선대학교 피부과학 교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정년퇴임하였고, 현재는 김민성 교수가 과장으로, 더불어 김민성 교수, 나찬호 교수, 최 훈 교수가 재직 중이다. 조선대학교 피부과학교실은 매년 전공의 각 년차별 1명을 선발하여 교육 중이며, 2019년 현재까지 49명의 전문의를 배출하였다.
교실소개
조선대학교 피부과학교실은 임상 외래 진료와 학생 강의 두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, 임상 진료 분야에서는 총 4명의 교수진과 4명의 레지던트가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을 위한 피부생검, 진균검사, 첩포검사, 광검사, 면역조직화학적 검사 등을 시행하고, 광선치료, 냉동 치료, 전기소작술, 레이저 치료, 모즈수술을 포함한 피부암의 외과적 수술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.
또한,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정상 피부 구조와 기능 및 생리적 작용 등을 숙지하여 피부의 정상 및 병적 상태를 이해하고, 다양한 피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며, 임상의로서 피부 질환에 대처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.
교육내용
-
피부과학 총론
정상 피부의 구조, 기능 및 생리에 관한 분야와 피부조직 병리학과 면역학적 기초지식을 습득하고, 진단에 필요한 증상, 징후, 이학적 검사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교육한다.
-
피부과학 각론
임상에서 비교적 흔히 접하게 되는 피부질환인 습진, 감염성 질환, 두드러기, 수포성 질환, 직업성 피부 질환, 피부 부속기 질환, 종양 등을 대상으로 원인과 진단, 치료 및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각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증진시킨다.
-
피부과학 실습
외래 내원 환자를 중심으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, 감별 진단, 진균 검사, 우드 등 검사, 광검사, 조직검사, 냉동 치료법, 광선 치료 등을 경험하게 하고, 임상 슬라이드를 통해 실습해 보지 못한 질환들을 숙지하고 임상적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
발전계획 Vision
새로운 의료장비 및 기술의 발달과 환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교실에서는 기존에 사용 중인 CO2(Carbon dioxide), IPL(Intense pulsed light), Polaris 등의 LASER 외에도 CO2 Fractional LASER, Er:YAG LASER, Nd:YAG LASER, Microneedle Radiofrequency 등을 도입하여 여러 가지 색소 질환, 잔주름 ,흉터조직, 여드름, 피부양성종양 등의 피부 병변을 개선시키고, 피부암에 대한 모즈 수술을 통해 피부암의 완전한 제거 및 재발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. 또한, 백반증 및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Excimer LASER를 포함한 단파장 UVB 자외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.
가까운 시일내에 혈관종 및 화염상 모반, 켈로이드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기종의 LASER가 도입될 예정이며, 연차별 장기 계획에 따른 필수적인 의료장비의 도입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